2023. 6. 29 - 7. 2

ASIA HOTEL ART FAIR BUSAN 2023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본관

VIP&PRESS 프리뷰: 6월29일, 17:00-21:00
일반관람: 6월30일~7월2일, 12:00-19:00

올해 24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호텔 아트 페어 2023’(이하 AHAF)이 오는 6월 29일부터 7월2일까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열린다. 1층 연회장(시실리룸Sicily Room)과 객실이 있는 11층, 12층에서 국내외 갤러리 50여 곳과 작가 400여 명이 작품 4,000여 점을 선보인다.

‘AHAF’가 기획한 전시 중 하나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대가들을 소개하는 <마스터피스 특별전>이 연회장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 듯하다. 국내 주요 작가는 김종학 윤형근 이우환 박서보 이배 김환기 윤명로 하종현 황용엽이고, 해외 작가로는 조지 콘도George Condo, 로버트 인디애나Robert Indiana 가 있다. 객실에서는 한국 최초 행위예술가이자 테크놀로지 아티스트 故강국진 특별전 <HOMMAGE! KANG KUKJIN – 오마주! 강국진>이 열려 그의 예술혼이 담긴 회화 ‘점’, ‘선’, ‘가락’, ‘역사의 빛’ 등 소품 20점을 만나게 된다. 또한 ‘AHAF’의 공식 홍보대사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작가인 한젬마가 직접 기획하여 부산의 발달 장애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특별전 <JEMMA AND THE GENIUS ARTISTS - 한젬마와 천재 작가들>, 2PM 멤버이자 배우로 잘 알려진 사진작가 <황찬성 특별전>, <스타 초대전> 그리고 ‘AHAF’가 한국웹툰협회와 기획한 <웹툰 작가 특별전 1,2>도 11층, 12층에서 소개한다. 7월1일 오후 2시에는 아트페어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음악만으로 그들 마음에 알맞은 색을 찾아주는 연주회 <Add Color Add Music!>이 1층 연회장에서 열려 아름다운 선율과 색채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장이 될 듯하다.

파라다이스 호텔 객실에서는 한국 · 일본 · 중국 · 미국 등 국내외 갤러리 50곳이 다채로운 콘셉트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화랑은 미즈마킵스갤러리 갤러리브루노마사 서정아트 하나아트갤러리 데이트갤러리 갤러리위 갤러리조은 금산갤러리 갤러리민정 그림손갤러리 갤러리MHK 키다리갤러리 안다미로갤러리 퀸즈아트갤러리 갤러리가이아 갤러리제이원 스텔라갤러리 갤러리호호 아트스페이스영종 리서울갤러리 갤러리하나 다다프로젝트 120아트랩 아트이슈프로젝트 등이다.

갤러리와 함께 볼거리 풍성한 아트페어를 준비한 ‘AHAF’는 전시 외에도 미식을 곁들인 예술 여행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부산에 있는 미술관과 복합문화공간, 전통 있거나 최근 떠오르는 맛집을 엄선하여 행사장을 찾는 이들이 부산의 멋과 맛을 충분히 즐기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추천지는 와이어 공장에서 문화공장으로 탈바꿈한 복합문화공간 F1963과 해운대에 있는 고은사진미술관, 개관 25주년을 앞둔 부산시립미술관 등이 있다. 현지인과 부산 지역 관계자들이 선정한 맛집은 디얼 캐비넷Dear Cabinet, 옵스OPS를 비롯하여 酒 216, 비비비당, 대도식당 해운대점 등이다. 아름다운 해운대 전망이 펼쳐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아시아 최고 호텔 아트페어 중 하나로 꼽히는 ‘AHAF 2023’에 많은 이들이 방문하여 미술품과 미식의 향연을 여유롭게 즐기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