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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아트페어 'Diaf 2023', 오는 11월3일 엑스코에서 개막

대구국제아트페어 'Diaf 2023', 오는 11월3일 엑스코에서 개막


2023 대구국제아트페어 Diaf
Daegu International Art Fair

 VIP 프리뷰: 2023. 11. 2 15:00 – 19:30
일반 관람: 2023. 11. 3 – 5
11월3-4일 11:00 – 19:30 / 11월5일 11:00 – 18:00
대구 엑스코EXCO 동관 1층 4, 5, 6홀


국내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Diaf 2023’이 오는 11월2일 VIP 사전 관람 후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동관 4, 5, 6홀에서 열린다. 작년부터 국내 미술시장을 넘어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거듭난 '대구국제아트페어'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한다. 지난 15년간 영남 지역을 대표하는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해온 이번 ‘Diaf 2023’은 국내를 비롯하여 일본, 러시아,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 갤러리 116곳이 참여한다. 또한 가상과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미래신화’ 작업으로 잘 알려진 대구 출신 리우 작가 특별전과 함께 윤진섭 평론가가 기획한 <대구현대미술제, 도전과 저항의 역사> 전시를 아카이브 형식으로 선보여 더욱 뜻있는 행사가 될 듯하다. 주최 측인 (사)대구화랑협회는 기자간담회에서 “1970년대 젊은 작가들이 당시 경직된 기존 미술계에 도전장을 내밀며 다양한 미술실험을 펼쳤던 ‘대구현대미술제’가 지닌 의의를 되짚어보는 뜻으로 마련한 기획전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8년 대구미술관에서 열린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을 잇는 이번 전시를 통하여 예술문화가 지역에서도 스스로 성장할 수 있음을 관람객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대구 현대미술과 아트페어의 현재 · 미래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Untitled’, 2021 ©Anish Kapoor. All rights reserved DACS/SACK, 2023 /photo by Dave Morgan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알렉스 카츠Alex Katz. ‘Laura 13’, 2017 /Courtesy of Diaf

이광호.Untitled 6742, 2023 photo by 전병철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제프 쿤스Jeff Koons. ‘Balloon Dog (Blue)’, 2021, Edition of 799 /Courtesy of Diaf

이상수Sangsoo LEE. ‘Stretching Siamese Cat’, 2023 /Courtesy of Diaf

근현대 미술 작품이 회화 · 조각 · 판화 · 사진 · 영상 ·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전시될 이번 행사에서는 작가 1천여 명이 4천5백여 점을 출품한다. 국내에서는 갤러리 혜원이 부스에 내거는 100호 작품 ‘‘From line’의 작가 이우환을 비롯하여 이건용 박서보 이배 곽훈 백남준 김태호 최병소 김종학 남춘모 김창열 전광영 윤병로 박석원 이명미 등이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해외 인기 작가로는 야요이 쿠사마, 무라카미 다카시, 앤디 워홀, 조지 콘도, 조엘 메슬러, 아니쉬 카푸어, 로즈 와일리, 알렉스 카츠, 제프 쿤스, 매튜 스톤, 로버트 인디애나, 바이런 킴, 나라 요시토모, 하비에르 카예하, 데이비드 호크니, 장 미셸 오토니엘, 줄리안 오피, 루이스 부르조아, 캐서린 번하드, 캐서린 안홀트, 페르난도 보테로, 조르디 핀토 등이 있다. 지난 9월 막을 내린 ‘키아프’에 이어 이번 ‘Diaf 2023’에서도 눈길을 끌게 될 작가로는 쿤(금산갤러리), 채성필(갤러리 그림손), 이유진(우손 갤러리), 박형근(피앤씨 갤러리), 김명진(갤러리 가이아) 작가를 비롯하여 이상용(갤러리 전), 최형길(키다리 갤러리), 이기성(비선재, 윤선갤러리), 한충석(갤러리 우), 진영(갤러리 일호), 양종용(갤러리 끼), 조명학(갤러리 제이원), 허필석(갤러리 위), 이상수(아트코드 갤러리) 등이다.

이처럼 국내외 중견작가부터 신진작가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소개하는 부스는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러시아,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 갤러리 116곳이 다채로운 기획으로 꾸릴 예정이다. 이 가운데 최근 개인전을 성황리에 마친 인도 출신의 영국 현대미술가 아니쉬 카푸어의 회화 작업 〈Untitled〉(2021)을 비롯하여 여러 작가를 폭넓게 소개할 국제갤러리와 리안갤러리, 가나아트, 우손 갤러리, 지갤러리는 ‘프리즈 서울’에 이어 ‘디아프’도 참여한다. 갤러리 원앤제이, 갤러리 그림손, 키다리 갤러리, 갤러리 일호, 갤러리 우, 데이트 갤러리, 갤러리 가이아, 갤러리 위 등 젊은 세대가 많은 관심을 두는 화랑들도 부스에서 만나게 된다.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동원화랑, 갤러리 신라, 갤러리 제이원, 아트지앤지, 갤러리 예강, 갤러리 디엠, 갤러리소헌&소헌컨템포러리, 예송갤러리, 021 갤러리, 갤러리 팔조, 수화랑, 신미화랑은 물론이고, 해외 화랑 야리라거 갤러리와 에델#아트 역시 작년에 이어 올해도 ‘Diaf’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는 도슨트 투어와 강연, 토크쇼가 있다. 작년에 미술시장 흐름을 가늠하는 세미나 ‘라이브 룸Live Room’을 처음 선보인 ‘Diaf’는 올해 횟수를 10회로 늘렸다. VIP 프리뷰가 진행되는 2일에는 백세희 변호사가 '미술품 구매에 필요한 법률 상식'을 주제로 강연한다. 3일부터는 널 위한 문화예술 COO 이지현, 인기 도슨트 정우철, 평론가 윤진섭 평론가, MZ컬렉터 노재명, 즐거운 예감 대표 임지영, 국제변호사 이유경, 한국문화예술법학회 회장 송호영, 프리즈 아시아 VIP 및 사업개발 총괄 이사 권민주, 아트메신저 이소영이 강연자로 나선다. 많은 컬렉터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주제로 열리는 강연은 실시간으로 온라인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아트페어가 열리는 행사장 밖에서는 대구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서 대구미술관과 수성못, 먹거리 골목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대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오는 11월3일 개막하는 ‘Diaf 2023’ 입장권 구매 시 BC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되는 혜택도 있다. 행사 규모가 예년보다 커졌음에도 고급화 전략을 앞세워 또 한 번 변화를 꾀한 ‘Diaf 2023’은 (사)대구화랑협회가 주최하고 Diaf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대구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BC카드, 대구은행, 더현대, 대경대학교, ㈜태왕, ㈜에스알이 후원한다.

Words by Grace
Still. Courtesy of Di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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