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9272 2.JPG

Hi.

리아뜰 매거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함께, ‘예술여행’ 해요!

Welcome to our magazine.
We document culture & art in travel. Hope you have a nice stay!

변용국 | 내 마음에 흐르는 강

변용국 | 내 마음에 흐르는 강





2022. 2. 3 - 2. 23

멋진 신세계를 열다 Part. 1

변용국 개인전 : 내 마음에 흐르는 강

수호 갤러리



분당 정자동에 있는 수호갤러리가 2022년을 멋진 신세계로 연다. 고요한 울림을 색면 추상 회화에 담아내는 변용국 작가의 개인전 <내 마음에 흐르는 강>을 2월 3일부터 23일까지 선보인다.

변용국. R.F.I.M, Oil paint on canvas, 2017 / Courtesy of the artist and Soohoh gallery

‘멋진 신세계를 열다’는 팬데믹 상황을 거쳐 점차 새롭게 다가오는 시대를 예술 언어로 읽어보고자 수호갤러리가 기획한 전시이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삶과 아름다움을 탐구하여 조형 언어로 승화하는 변용국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작가는 공간에 무수히 많은 점을 되풀이하여 찍거나, 페인팅 나이프로 물감을 끊임없이 밀어 올린다. 그가 겹겹이 쌓은 물감이 결을 드러낸다. 이러한 행위는 곧 그에게 있어 성찰이자 치유이다. 대상이 지닌 본질을 반복적이고 간결한 형식으로 표현한 작가는 감상자가 절제된 아름다움과 응축된 힘을 느끼기를 기대한다. 그가 이룬 결과 색이 ‘흐름’을 그리며 관람자에게 오롯이 전해진다.

갤러리측은 “팬데믹으로 인하여 지난 2년 동안 수많은 아픔을 겪고 일상에 제약이 따랐다. 우리는 이제 일상이 회복되기를 꿈꾸며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여기서 일상은 ‘새로운 일상’이다. 삶, 그 자체를 화면에 담아낸 작품을 마주하며 명상에 잠기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 나은 일상을 그려나갈 기회가 될 듯하다.”라고 전하였다.

2008년 분당에 설립한 수호갤러리는 매년 수호 아티스트 공모전을 열어 국내외 유망한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다방면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작가들의 통로 역할을 하면서 지역 주민, 청소년 그리고 장애인과도 끊임없이 예술로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Words by Grace
Still. Courtesy of the artist and Soohoh gallery
© 리아뜰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니콜라 샤르동 | The Shapes of Things

니콜라 샤르동 | The Shapes of Things

기획 전시 | 위로: 비타민 챙겨 먹듯이

기획 전시 | 위로: 비타민 챙겨 먹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