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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협약 체결한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대국민 서비스 확대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와 네이버가 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을 대국민 서비스로 확대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일반 대중에게 친숙한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 사전’에 미술용어를 등록함으로써 국내외 미술종사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확대에 중점을 둔다.

미술 분야가 전문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대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예경은 그간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데이터를 네이버에 전달하였다. 이번 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사업은 예경이 2017년부터 연구하고 추진해온 ‘한국미술 해외출판지원사업’ 중 하나로, 네이버 서비스 외에도 오는 연말에 ‘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집’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네이버에 등록되는 내용은 미술용어, 인물용어, 단체 및 기관용어이며 국문·영문·중문·일문으로 번역된다. ▲미술용어는 20세기 한국미술을 설명하는 문화 용어와 해외에서 유입된 미술사조 관련 용어를 비롯하여 재료, 기법, 사조, 유파, 미술운동, 사건, 전시 등이다. ▲인물용어는 1850년에서 1970년까지 출생한 작가이며, 국립현대미술관과 국공립미술관 웹사이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DA-Arts 그리고 김달진미술연구소 인물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제작한다. ▲단체와 기관용어는 미술 단체, 학술회, 교육기관, 미술관·박물관 그리고 갤러리 등이 포함된다.

문영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더 많은 사람이 미술 전문 지식을 정확하게 얻도록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어학사전을 총괄하는 신중휘 이사는 그동안 용어와 언어를 찾아보는 사전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노력해온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기관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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