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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데우스 로팍과 국제적 협업하는 정희민 작가, 두산갤러리 개인전에 이어 내년 런던에서 전시

타데우스 로팍과 국제적 협업하는 정희민 작가, 두산갤러리 개인전에 이어 내년 런던에서 전시

2022년 제13회 두산연강예술상을 받은 정희민이 해외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의 소속 작가로 협업한다. 한국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주로 활동한 정희민은 지난 1월 타데우스 로팍 서울에서 단체전 <지금 우리의 신화>에 참여하였고, 내년 11월에 타데우스 로팍 런던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적인 언어를 추상 예술로 드러내는 작가는 디지털 이미지 사회에서 깨닫고 인식하는 방식을 찾아서 밝혀내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회화와 조각으로 표현한다. 그 과정에서 물질이 지닌 잠재성을 탐구하여 그 속에 사는 우리가 지닌 신체와 정서적 측면을 ‘아크릴 미디움’이라는 재료로 투명하고 유연하게 작업하여 드러낸다.

정희민 개인전 <수신자들 Receivers>가 열린 서울 종로 두산갤러리 전시장 전경 /Courtesy of Doosan gallery

정희민 작가는 지난 13일부터 10월21일까지 개인전 <수신자들 Receivers>가 열린 두산갤러리에서 관람객과 만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스트리아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가 쓴 시 한 편에서 연약하면서도 굳건한 힘을 지닌 꽃잎을 묘사하는 신작들로 이루어진다. 꽃잎이 생성과 창조, 전이가 벌어지는 풍경 속에서 밀려오는 모든 신호에 반응하며 또 다른 감각으로 바꾸고 넓혀가기 위하여 하나하나 팽팽한 근육을 펴고 끝없이 받아들이는 순간을 작가가 회화로 포착하였다. 전시 공간에 들어서는 이들은 멀거나 가까운 거리에서 이를 바라보는 감각을 오롯이 느끼며 관람하게 된다.


Still. Courtesy of Thaddaeus Ropac
Still. Courtesy of Doosan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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